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서비스하는 위드소프트가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

27일 위드소프트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솔루션 공급하는 ‘SUPER K BEAUTY’와 ‘SUPER K GOODS’ 서비스를 선보였다.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출은 국내 업체 중 최초다. 위드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진출을 발판으로 K-컬처, 한류가 결합 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시장 솔루션 공급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드소프트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으로 대변되는 이커머스 시장서 쇼핑몰 창업과 운영 희망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드소프트가 운영하고 있는 플렉스지는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운영 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에 특화된 이커머스로 간편하게 쇼핑몰 제작,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이 대세인 요즘 시장 상황에 맞게 모바일 앱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다양한 판매 유형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해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데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런 기술력과 편리성을 발판으로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 시작 후 만 5년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를 달성했다.

이번 진출은 ㈜슈퍼피플과 GRIMER가 합작으로 설립한 현지 법인(SUPER PEOPLE PHILIPPINES)에서 시작됐다. 합작법인은 필리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필요했고, B2B/B2C 활성화 된 슈퍼세일50 플랫폼 운영사 ㈜슈퍼피플 임다영 대표의 추천으로 위드소프트 솔루션이 적합하다 판단 돼 사업의 물꼬를 열게 됐다. 첫 사업 협의 시작 후 8개월만에 (현지시간) 국내 최초로 필리핀에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위드소프트 측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 판매사가 바로 동남아에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플렉스지를 확대하고 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플렉스지의 해외 진출이 국내 제조사에게 동남아 진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해외 진출은 상생을 위해 다른 솔루션 업체와 적극 협력 할 것”이라 말했다.

권영준 기자